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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이야기

노란난버섯 노란갓노루버섯 노란그늘치마버섯 노랑난버섯

 

노란난버섯 노란갓노루버섯 노란그늘치마버섯 노랑난버섯

 

 

노란난버섯(노란갓노루버섯 노란그늘치마버섯) 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고목, 썩은 나무 등

넓은잎나무에서

무리지어 나거나 홀로 발생합니다.

대개 죽은나무에서 나며

3~4개씩 무리지어 나거나 다발처럼  한꺼번에 나오기도 합니다.

 

갓이

밝은 난황색 또는 황금색인 것도 있으며

잘 썩은 참나무류의 목재에서 발생하는 버섯이기도 합니다.

 

 

먹을 수 있는 식용버섯이며

맛과 향이 부드럽습니다.

 

독버섯인 노란다발버섯과 비슷하게 생겨서

잘 살펴봐야 하고 함부로 따 먹으면 안 됩니다.

 

노란그늘치마버섯이라고도 하며

북녘에서는 노란갓노루버섯이라고 부릅니다.

 

 

 

 

 

 

 

학명
Pluteus leoninus (Schaeff.) P. Kumm. 


생물학적 분류
문 : 담자균문(Basidiomycota)
강 : 균심아강(Hymenomycetidae)
목 : 주름버섯목(Agaricales)
과 : 난버섯과(Pluteaceae)
속 : 난버섯속(Pluteu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나는 곳 : 나무에 무리지어 나거나 뭉쳐서 남

나는 때 : 봄 ~ 가을

분포 : 우리나라, 중국, 일본, 유럽

구분 : 기생균

이용 : 목재부후균

 

 

 

 

노란난버섯 어릴때는 갓이

종처럼 생겼지만 자 자라면 둥근 산처럼 바뀌며

판판하면서 가운데가 볼록해지기도 합니다.

 

노랑난버섯 색깔은 옅은 노란색인데

물기가 있으면 갓 가장자리에  줄이 파이고

색도 어두운 노란색이 됩니다.

 

두께가 얇은 편입니다.

 

다 자란 갓은

지름이 3~6cm 정도 입니다.

 

 

 

 

 

노란그늘치마버섯 주름살은

촘촘한데 자루와 떨어진 떨어진주름살이며

빽빽합니다.

어릴때는 흰색이지만 자라면서 연한 홍색(살구색)이 됩니다.

 

대(자루)의 길이는 3~7cm이며

위아래 굵기가 비슷한 둥근 기둥 꼴이고

아래쪽에 연한 갈색이 섬유상 인편이 있습니다.

 

어떤것은 위쪽이 더 가늘기도 하고

속은 처음에 꽉 차 있으나 자라면서 비게 됩니다.

 

조직은

흰색이고  실처럼 가는 선이 있습니다.

 

홀씨(포자모양)는 달걀처럼 생긴 유구형이며,

 홀씨무늬(포자문)는 연한홍색(살구색)입니다.

 

 

 

 

 

노란갓노루버섯 발생 시기는

초여름에서 초겨울에 걸쳐서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톱밥 위에 군생 또는 속생합니다.

 

분포는

한국의 지리산, 변산반도국립공원, 어래산, 선운산을 비롯하여

북반구 일대에 납니다.

 

 

 

 

 

독버섯인 노란다발버섯으로 노란난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볼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독버섯입니다.

식용으로 하는 개암버섯과 같은 속(屬)으로 약간 비슷하나 맛이 씁니다.

빛깔·맛의 특징에 의해 양자의 구별이 용이하며

독성이 강하므로 식용하면 죽는 수도 있으니 잘 살펴야 합니다.